감염대폭발 가능성·선제검사 확대 필요[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추석연휴를 타고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폭발해 사상 최대인 708명을 기록했다.경기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 4746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08명 증가했다.감염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다 추석연휴까지 맞물리면서 또다시 일일 확진 700명대를 뚫었다.경기도내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7월초 4차 대유행 시작 이후 점차 고점을 높이고 있어 최근 도민들의 방역피로감과 맞물려 일일 확진 700~800명대를 넘어 10
지자체 고향 방문 자제 당부벌초 대행 작년보다 이용 수↑보고 싶은 가족 ‘영상통화로’성묘도 온라인으로 대신해[천지일보=이미애·김미정·전대웅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비대면)가 늘어나자 예년과 다른 명절 분위기가 예상된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고향 방문을 되도록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차례나 벌초도 온라인이나 대행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함께 보내는 올해 추석은 ‘미풍양속’의 뿌리 깊은 정서마저 한순간 뒤집어 놓았다. 고유의 명절인 만큼 조상을 직접 찾아 벌초해야했던 ‘가족모임 벌초문화
추석 연휴 이동 거듭 자제 당부[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9월 넷째주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추석 전 코로나 19 재확산은 잡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내실 있는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특히 대학가를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이 발생 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주지하고 선제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부산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 대응상황 ▲추석 전 민생안정 주요 현안 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 집행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최근 방역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깜깜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깜깜이’는 감염 원인이나 경로 파악이 어려운 경우 ‘깜깜이 감염’ ‘깜깜이 환자’ 등의 표현에서 사용돼 왔습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에서 ‘깜깜이’ 대신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 등으로 표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분들께서 불편한 마음을 표현하시면서 개선을 요청해 왔다. 저희도 그런 표현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국민 의견을 받아들여 그 표현은 사용하지 않고자 한다"고 말했습니
8월 12일 후 172명 확진자 중 19명 감염경로 불분명“1980년 5월 광주공동체 힘 다시 한번 발휘해 달라”[천지일보 광주] 광주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되면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광주시에 따르면 2일 신규 확진자는 7명(광주382~388)이다.광주는 지난 8월 12일 이후 172명의 확진자 가운데 19명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전국적으로도 보름 넘게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지난 1일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더구나
확진자 302명 중 집단감염 66.3%감염경로 미확인자 14%시민 협조와 동참 절실[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강화된 수도권 방역조치 2단계가 시행되는 9월 6일까지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하고 안전한 집에 머물러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지역 확진 302명 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9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5.9%를 차지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42명(14%)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방역망 내 관리비율을 높이고 N차 감염 차단을 위해
수도권 거센 확산세 지속국내 확진자 1만 9947명해외 유입 사례 총 10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9947명으로 집계됐다.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8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해 324명(치명률 1.63%)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48명 중 238명은 지역사회에서, 1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3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1명, 부산 4명, 대구 4명,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손님요? 많이 줄었죠. 어제보다 절반가량은 줄어든 것 같네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한 첫날인 30일 서울역 대합실 내 한 제과점에서 한가한 듯 휴대폰을 보며 앉아있던 아르바이트생이 이같이 말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반대 등을 요구하며 전공의·전임의 파업이 열흘째 장기화된 가운데 정부, 국회와 의료계 원로까지 나서 이들을 설득했으나 전공의들의 마음은 끝내 바뀌지 않았다. 이외에도
정은경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돼야 역학적 대응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주간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21.5%로 나타났다. 이는 집계 후 최고치로,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비율이 21.5%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당국은 무증상 감염이 있는 상황에서 누구로부터 감염됐는지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이들을 통한 추가 감염확산
오늘 5명 중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2명지난 27일 거리두기 3단계 준하는 행정명령 [광주 코로나 현황] 코로나19 재유행이 전국적인 상황에서 광주에서 28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348~352)5명이 발생했다.5명 중 2명(광주350, 351번)은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자이며, 광주348번 확진자는 동광주 탁구클럽 관련자다.나머지 광주349번(서구 금호동) 감염경로는 광주346번 접촉자로 밝혀졌다.광주352번(서구 쌍촌동)은 광주326번 뷔페 관련 접촉자로 조사됐다.이들 모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이승 가톨릭관동대 교수교회발 깜깜이 환자로 대유행전염성 높아 자발적 검사 시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교회 집단감염 당시인) 지난 3월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우려에 대해 방역당국과 발생집단(신천지교회) 간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고 서로 협조 속에서 (감염의심자에 대한) 빠른 검사가 이뤄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례는 그렇지 못합니다.”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 ‘팬데믹’ 상황을 초래할 정도로 전세계를 휩쓸며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내에선 지난 3월
26일 교회발 확진자 32명깜깜이 환자 경로파악 난항인천시 “방역단계 격상 논의중”[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인천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다 기록이다.교회발 집단감염을 비롯해 감염경로가 분명하지 않은 ‘깜깜이 환자’까지 있어 방역당국은 초비상 사태다.인천시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숫자는 전날 늦은 오후 확진된 인원도 포함됐다.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32명은 교회 집단감염으로 인해 발생
군포시, n차 감염 추정환경공무직 2명 확진돼군포1동주민센터 잠정 폐쇄[천지일보 군포=류지민 기자] 군포시가 당동 행운식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23일까지 식당 이용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26일 당부했다.행운식당은 약 15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 19일 A(60대, 군포1동)씨가 방문한 후 일주일 동안 총 7명이 확진됐다.A씨는 지난 16일 군포 98번 환자를 비롯한 지인 5명과 함께 충남 서산·태안을 여행하고 온 뒤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후 A씨
감염경로 불분명 깜깜이 환자 비율 16.9%“여러 곳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 보이기도”“의료체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 접어들수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일명 ‘깜깜이’ 확진자가 최근 2주간 500명을 돌파했다.깜깜이 확진자가 연이어 증가하자 이들과 접촉했거나 연관된 집단감염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25일에 신고된 3285명 중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는 556명으로 16.9%에 달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 코로나19 대유행 위기감이 커지면서 국민도, 자영업자들도 모두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정부는 이번 주를 지켜본 후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 중이다. 3단계 격상을 시행하면 국민 건강과 안전, 경제와 사회 시스템이 얼어붙지만 질질 끌다 더 늦어버리면 확진자가 더 퍼지고 미국같이 대재앙이 올 수도 있다.최근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광화문 도심 집회, 유흥시설, 각종 소모임, 직장 등을 고리로 빠르게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신규 확진자 3000명대 돌파는 지난 1월
“전국적 대유행 위기 앞둔 엄중하고 심각한 상황”감염경로 불분명 ‘깜깜이’ 확진자 20%에 이르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에 방역당국이 앞으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으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할 필요성이 있어 검토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3일 충북 오송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현재 확진자가 거의 400명에 육박했다. 하지만 현재 이것을 정점으로
수도권발 감염, 지방으로 빠르게 전파‘깜깜이’ 비율 20% 돌파… 우려 커져PC방·뷔페 등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늘(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대형학원 등은 앞으로 2주간 문을 닫는다. 실내 50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도 20%대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40명 중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사례는 494명(20.2%)이다.이는 최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5명 중 1명은 어디서,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파악하지 못했다는 의미다.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려면 신속하게 감염원을 밝혀내고 접촉자
기타 42명·경로 확인 중 7명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1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환자는 76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신규 확진 환자는 광화문 집회 관련이 10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7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2명, 감염경로 미확인 7명, 기타 42명 등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이 늘어나며 수도권의 폭발적인 확산세가 전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300명을 넘었고 여기에 경기도 파주 스타벅스, 광주 노래홀 등 산발적 감염도 이어져 앞으로 감염 규모는 더 커지고 있다.방역 당국도 발생지역이 서울·경기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여름 들어 코로나19 유행이 무서운 속도라고 우려했다. 긴 장마 시즌이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동안 휴가를 미뤄왔던 수도권 사람들이 가족, 지인과 함께 제주도를 포함해 지방으로 떠나